심형래 캐롤 응팔 캐롤

  • 1tbs 교통방송 김미화의 유쾌한 만남 2015.12.25

    크리스마스 특집
    응답하라 1988 크리스마스 캐롤
    '중국 베이징으로 심형래 전화연결'

    (중략)

    김미화: 너무 기쁜 거 아시죠? 심형래씨 언제 중국가셨는 지 모르지만 '응답하라 1988'이라는 그 드라마가 심형래씨가 부른 징글벨, 하여튼 심형래씨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1988 얘기도 하고 그래가지고

    심형래: 그러니까 오늘 1988 기사가 났는데 중앙일보에서 네이버 메인에 떴더라구요. 심형래 캐롤이 그때 당시에 최고로 역대 캐롤 중에 최고로 많이 팔린 게 심형래 캐롤이래요.

    김미화: 기분이 어떠세요.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심형래: 기분이 굉장히 좋죠. 사실 어떻게 보면 징글벨이 1017곡인데 그 중에서 심형래 캐롤이 16위, 네이버 포털 뮤직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크리스마스캐롤 지금도 많이 찾아 주시더라고요.
    (심형래 징글벨이 2015년 12월 24일~25일 네이버 뮤직 기준, '징글벨' 검색시 1017곡 중 인기순 16위, '응답하라 1988 삽입곡' 또는 '응답하라 1988' 검색시 50곡 중 인기순 14위)

    (중략)

    김미화: 중국 바이어들 좀 조용히 하라고 얘기해 주시고요.

    심형래: 콰이콰이 콰이콰이 날라이 

    김미화 김한국: (하하하하하)

    심형래: 계속 떠들어요. 

    김미화: 전설의 그 캐롤을 듣겠습니다. 영구버전의 징글벨을 저희가 준비했는데 

    심형래: 아이 내가 지금 바이어 계신데 

    김한국: 저걸로 듣는다고요. 판으로 듣는다고 (흐흐흐흐흐)

    심형래: 아 판으로 제가 '흰눈사이로' 이게 아니고 판으로 듣는다고요? 아하.

    김한국: (하하하하하) 

    김미화: 이제 그만해 끊어 끊어 이제 디워2 얘기를 하세요. 

    심형래: 교통방송 애청자 여러분들 이렇게 또 크리스마스 때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김미화: 메리 크리스마스 고맙습니다. 아예 빨리 사업얘기하세요. 심형래씨는 늘 이러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중국에서 여러분들 이렇게 여러분들을 위해서 전화연결했습니다. 

    김한국: 김한국 김미화니깐 연결해주지 딴 사람 같으면 안 해주지. 

    김미화: 디워2 사랑해주십시요. 자 영구버전 징글벨 갑니다.

    김미화의 유쾌한 만남 듣기 PC버전, 2분1초부터~13분50초까지 (약11분)
  • 1[채널A] 캐럴 대신 아이돌 노래…“아 옛날이여” 2015.12.24

    80년대에는 심형래 등 개그맨이 코믹한 캐럴 음반을 냈습니다. [이팩트: 심형래 캐럴 흰 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
  • 1[부산일보] "연말연시 캐럴 좀 부탁해요" 2015.12.24

    '길보드차트'라 불리던 길거리 음반 가게가 없어진 것도 거리의 캐럴이 사라진 이유 중 하나다. 가끔 캐럴을 틀어 놓는 가게도 있었지만 문을 닫고 있어 음악 소리가 새어나오지 않는다.

    이영하(33) 씨는 "예전 심형래 씨의 노래처럼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하며 흥얼거리던 때가 그립다"며 "저작권료도 없는 만큼 거리에 캐럴이 가득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1[중앙일보] [카드뉴스] 크리스마스 캐롤, 사상 최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은? 2015.12.24

    1984년 개그맨 심형래의 캐럴집은 캐럴 음반 사상 최고의 판매량 기록. 그러나 이 캐럴엔 방송 불가 판정. 심형래의 가창력 부족으로 오히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훼손한다는 것이 이유.
  • 1[노컷뉴스] "그 많던 영구캐럴, 똑순이 캐럴은 어디로 갔나?" 2015-12-24

    심형래 "달릴까 말까~ 영구캐럴 처음엔 반품 사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심형래 (개그맨) 

    30대 이상이라면 이 영구 캐럴 익숙하시죠? 참 많은 가수들이 해마다 캐럴 음반을 내지만 저는 아직도 이 영구 캐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달릴까 말까 달릴까 말까' 이 부분은 아직도 들으면 웃음이 지어지면서 따라하지 않을 수가 없는 부분인데요.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화제의 인터뷰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코믹 캐럴의 주인공 심형래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심형래 씨 나와 계세요. 안녕하세요. 

    ◇ 김현정> 비품으로 리어카에서 나간 것까지 하면 진짜 온가족, 온국민들 집에 하나씩은 있었던 거예요. 

    ◆ 심형래> 그렇죠. 거의 안 사는 집안이 없었죠. 그때는 크리스마스 캐럴도 참 많았어요. 똑순이 캐럴부터. 요즘에는 캐럴이 너무 안 들리니까 크리스마스가 됐는지… 사실 우리 때 그 캐럴 불렀던 인간적인 면이, 그런 추억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중략)

    ◇ 김현정> 조금 전에 어디를 가든지 캐럴이 흘러나왔는데 요즘은 삭막하다 그러셨어요. 

    ◆ 심형래> 그때가 참 좋았어요. 그때가 인간적이고 코미디도… 전국민이 많이 보고 웃었어요. 

    ◇ 김현정> 맞아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 심형래> 그런데 요즘에는 너무 인터넷 시대가 되다 보니까. 휴머니즘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 김현정> 휴머니즘이, 맞아요, 맞아요. 그 시절 80년대, 90년대 참 우리가 물론 지금보다 못 살았죠.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훨씬 부자였던 것 같아요. 

    ◆ 심형래> 그럼요. 그때는 이웃집에서 김장하잖아요. 전부 나눠주고. 떡 같은 거 하면 다 나눠먹고. 

    ◇ 김현정>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성탄송도 부르러 다니거든요. 여기저기 부르러 다니면 새벽이어도. 

    ◆ 심형래> 그렇죠. 집 앞에서 얼마나 많이 부르고. 

    ◇ 김현정> 똑똑 두드리면 다들 나와서 먹을 것도 주시고. 

    ◆ 심형래> 그렇죠, 떡 주고. 사탕 같은 거 주고. 

    ◇ 김현정> 요즘에 그렇게 하면 신고 들어와요. 

    ◆ 심형래> 요새는 아이한테 뭐 주잖아요. 신고해서 끌려간다니까요, 유괴범으로. (웃음)

    ◇ 김현정> 참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때이고. 노래 들으니까 더 생각이 나는데. (웃음)

    (중략)
  • 1[경향신문] [경향으로 보는 ‘그때’] 1987년 12월1일 ‘개그맨 코믹 캐럴송 인기’ 2015.12.17

    어린이용 캐럴 음반 붐의 주인공은 심형래였다. 심형래가 만든 음반은 이른바 ‘코믹 캐럴’이라 불릴 수 있는 ‘전통파괴형’ 캐럴이었다. 좋게 말하면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한마디로 ‘바보캐럴’이다. 예를 들면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 이런 식으로 부른 것이다. 바보 ‘영구’ 캐릭터로 인기를 끌던 심형래가 어눌한 목소리로 과장되게 표현한 캐럴이었다. 

    코믹 캐럴은 순식간에 퍼졌다. 그런데 너무 인기가 많은 게 문제였는지 당국의 된서리를 맞았다. 심형래의 캐럴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유는 심형래가 가창력이 부족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훼손한다는 것이다. 심형래의 캐럴보다 당국의 조치는 더 유치찬란했다.
  • 1[MBC] 거리에서 사라진 크리스마스 캐럴, 이유는? 2015.12.10

    [심형래/'징글벨']

    "흰 눈 사이로 달릴까 말까"

    1984년 발매된 심형래의 캐럴 음반은 50만 장 가까이 팔리면서 아직도 코믹 캐럴의 대명사로 회자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발매 당시엔 부정확한 발음에 가창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는데요, 어쨌든 개그맨들이 쏟아낸 코믹 캐럴들은 한동안 시민들의 귀를 꽤나 즐겁게 해줬습니다.

[한밤의 TV연예]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돌아온 ‘태티서’ 눈부신 미모 2015.12.10

<응답하라 1988 7회> 맥도날드 1호점 압구정점에서 심형래 캐롤 '징글벨' 노래 '달릴까 말까' 부분의 노래와 춤을 따라하는 혜리 (응답하라 1988 캐롤 응답하라 1988 심형래 응팔 캐롤 응팔 심형래)

  • 1[엑스포츠뉴스] [XP스압] '응팔' 노래 48선, 88년 히트곡이야? 그냥 OST야? 2015.11.28

    7회

    심형래 '징글벨' = 캐럴송 '징글벨'에 '달릴까 말까'라는 추임새를 넣을 줄은 아무도 생각못했다. 84년에 나온 심형래의 이 코믹 캐럴송은 몇 해를 두고 큰 인기를 끌었다. '응팔'에서는 덕선과 장미옥, 왕자현이 압구정동 맥도널드 1호점에서 재잘거릴 때 흘러나왔다.
  • 1[머니투데이] 심형래 캐롤 방송 불가 이유, 부정확한 발음 때문? 2012.12.26

    지난 1984년 발매된 심형래의 '영구 캐롤'은 유머 넘치는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곡은 부정확한 발음과 엉망인 박자, 가창력 부족으로 방송 불가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심형래의 앨범은 당시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 1심형래 캐롤: 징글벨 ('응답하라 1988 삽입곡')
    1) 징글벨: "달릴까~ 말까~"
    2) 울면 안돼: "정말 다녀가시는 지 난 잘 모르겠는데요"